다카포를 사랑하는 홈페이지 제2본부 :: 다카포 슈퍼 라이브 헌화 프로젝트 - 프로젝트 종료 및 謝礼(감사의 말씀)


「D.C. SUPER LIVE∼다카포 슈퍼 라이브∼」

・ 개최일시 : 2015/6/7 17:30 - 21:30
・ 개최지 : 나카노 제로 홀

출연 : yozuca* CooRie/rino

하시모토 미유키(橋本みゆき) 미사토 아키(美郷あき) 모모이 하루코(桃井はるこ) No Life Negotiator

 

프로마네의 라이브 참석 소감 - http://mizuumiy.tistory.com/2145


 


6/7 당일,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은 화환을 현장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화환기획에는 일러스트, 메시지보드, 제작사 등 전분야에 걸쳐 상당한 노력과 정성이 투입되었고, 그 덕분인지 예상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 칭찬을 누렸습니다.



 


 


보통은 라이브 끝나고 인증샷이 올라오면 그나마 다행이고 아티스트들은 화환이 오든말든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데.. 라이브 시작하기도 전에 yozuca*님께서 인증샷을 올려주시는 전대미문의 사건.. 거기다 현장에 없던 AiRI님까지 「대단하다」고 감탄하시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입장하며 천천히 인증샷 찍어올리려 했으나 요즈님의 기습인증에 급하게 정보 올리느라 후닥닥..


 


 


 





공식쪽에서도 보낸 화환이 열몇개 왔지만, 팬들이 보낸 화환은 한국다카포협회에서 보낸 단 하나뿐이었습니다. 그것도 공식을 다 뛰어넘는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함과 빛나는 일러스트를 자랑하는 초호화. 거 지나가던 일본인들이 거의 빠짐없이 화환에서 발을 멈추고 촬영하고 감탄하며 '하, 한국다카포협회!?'하고 놀라워했네요. SSA단 후배가 보면서 가로되,

「이건 공식화환들의 퀄리티를 아득하게 다 뛰어넘은 화환이군요」

핫핫핫, 찬미하여라 (어이)



 


 


라이브가 끝나도 일본인들의 찬사는 다 수집을 못할 정도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어깨가 으쓱하다못해 「이거 저희가 보낸 거예요」하고 밝히자 일본인들이 악수를 청하며 「本当、いい仕事してますね!」하고 한참동안 축하와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이 일러스트, 다카포시리즈의 2대 메인 히로인-요시노 사쿠라와 모리조노 릿카가 정가운데 마법의 벚나무를 두고 손을 얹고 있는 포즈에는 다카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의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구도를 구상할 때, 원작 다카포의 첫 오프닝 제2단추의 맹세, TV anime 다카포2 Second Season 오프닝 벚꽃 가득한 세계, 난죠 요시노가 직접 작사한 다카포 헌정곡 endless memory, 닛타 에미의 타임캡슐, yozuca*의 요시노 사쿠라 헌정곡 보고싶다, 등 다카포시리즈의 대표곡의 가사를 인쇄해 놓고 반복하여 보고들으며 일러스트의 구도를 설계했습니다. 


 


설계된 구도에 따라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분은 저번 홋쨩화환때도 신세를 졌던 스컬573님입니다. 보유한 다카포데이터베이스에서 캐릭터설정집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릿카와 사쿠라의 복장, 표정, 헤어스타일, 포즈 등 세부적인 면을 지정하는 건 이쪽에서 했지만.. 한번도 그려본 적이 없는 캐릭터 옆모습, 사쿠라의 마법사 망토, 그리고 배경.. 특히 마법의 벚나무는 캐릭터와의 크기 비율 문제도 있고, 나무의 질감도 첫 시도라 엄청나게 고생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마감에 맞춰 이런 고퀄리티의 일러스트를 제때 납품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심지어 본 일러스트의 샘플을 공개했을 때, 전직 서커스의 이바닥 업계 관계자가 감동먹었는지 페북에 공유까지 해주셨습니다. 제보:P모님)




메시지 보드에는 일러스트 구도를 설계할 때 들었던 곡의 타이틀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란페스 서울에서의 기적같은 '보고싶다'는 문구는 한글로 시뻘겋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비록 팬미팅과 겹쳐서 참석하지 못했지만, 럽라팀(난죠, 에미, 미모링, 아이밍)과 다카포2 신인3명-아이&히-꼬&난죠, fripSide도 다카포의 악곡에 기여한 분들이므로 추가. 다만 출연은 안하므로 괄호를 쳤습니다. 타치바나 아야와 난죠 요시노와 fripSide를 연속으로 배치한건 노림수 (뭘!?)



 


yozuca*님과 미사토 아키님께는 란페스서울 기사가 실린 한국판 뉴타입을 공수하여 한권씩 프레젠트박스에 넣어 전달했습니다. 저번에 트위터로 yozuca*님께 한국판NT에서 기사났다고 말씀드렸더니 매우 좋아하시길래.. 한글기사의 번역본 및 인화된 현장사진 몇 장 첨부. 좋은 기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만 그 다음호부터 무기한 휴간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가장 중점사항으로 둔 것은, 란페스서울에서 불후의 명장면으로 기록될 보고 싶다의 감동과 기적에 대한 한국팬들의 기쁨과 감사함을 어떻게든 요즈님을 비롯한 아티스트에게 잘 전달해야 한다, 는 것이었습니다. 참여한 분들이 입금하며 남긴 메시지와 리플 등에 하나같이 깊은 사연들이 적혀 있어서.. 참여하진 않았어도 트위터 이곳저곳에서 아직도 회자되는 보고싶다의 감동들.. 그 모든 것을 어떻게 해야 요즈님을 비롯한 아티스트에게 전달할까.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참여해주신 분들 중엔 PT(프로젝트팀) 자체를 신뢰하여 돈을 기탁한 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 프로젝트 팀이라면 어떻게든 잘 해줄 것이다, 그런 신뢰감으로 프로젝트팀원들이 깜놀랄 정도로 차고 넘치는 지원을 받았습니다. 다카포와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지원해 주신 Wake Up Girls!의 팬덤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욱 긴장하며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각 공식에서 보낸 화환을 가볍게 초월하는 퀄리티가 되었고, 수많은 참여한 일본인들에게 찬사와 박수를 받고, 행사 시작하기도 한참 전에 인증을 받는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프로마네에서 중요한 것은 돈보다도 참여자들의 신뢰라는 프로마네의 지론이 마치 보답받은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란페스 서울에서 보고 싶다!의 떼창의 기적을 만들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正義の魔法使い 芳乃さくら

정의의 마법사 요시노 사쿠라


私はあなたと、

나는 당신과,

あなたが守ってきた初音島と、

당신이 지켜 온 하츠네섬과,

あなたの人生を描いたサーカスに敬意を示す
당신의 인생을 그린 서커스에 경의를 표한다



 - 2012/6/24 D.C.다카포 10주년 기념 한마디 투고에 당선되어 서커스 홈페이지에 공식등재된 프로마네의 헌정문





 



하츠네섬 제19대 프로젝트

「D.C.~다카포~ 슈퍼 라이브 헌화」


 - PROJECT TEAM -


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水海유세현 (@mizuumiy)


회계 : 키즈하 (@snowrequiem)


일러스트 : 스컬573 (@forhor1)


일러스트 구도 설계 : 水海유세현


화환제작 및 설치 : 야요이원예 (やよい園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시부야 린의 꽃집 로케지)

한국판 뉴타입 구입 및 발송 : 키즈하


기사 번역 및 전달 : 水海유세현


다카포 슈퍼 베스트 앨범 악곡 정보 정리 및 라이브 중계 : 세넬 (@senelsiu)


Project Team from 「한국다카포협회 (다사홈; 다카포를 사랑하는 홈페이지)」



 - 재정보고 -

수금 : 6만 4,500엔

지출 : 6만 5,566엔


화환대금 : 32,400엔

판넬용 보드 및 포장재 : 216엔

발송비용 : 쿠로네코야마토택배 1,736엔

일러스트커미션 : 2만 *,000엔

한국판뉴타입2권+EMS발송비 3,530엔 (yozuca* 미사토 아키)

사진인화비 684엔

캐쉬백&기부 : 6,000엔






- 참여해 주신 분들 -


水海유세현 水海あさひ
키즈하 きずは
세넬 Senel
아이지스 アイシス
종이한장 ペーパー
타카 たか
영원 永遠
세령 せりょん
카이로스 カイロス
앙마군 アンマくん
PureAni ユン
마르키노스 マルキノス
희망단풍 希望&楓
마스티 マスティー
타코야키 TAKoyaki
이림 怡臨


한국 LoveLive! Fan Site의 회원 여러분

한국 Wake Up Girls! Fan Club의 회원 여러분



 - SPECIAL THANKS TO... -


Lantis Festival Seoul에서 보고싶다!의 떼창을 울려주신

대한민국의 애니송을 사랑하는 모든 팬 여러분..



※ 선물기획에 쓰인 뉴타입 및 사진인화 재정은 다사홈 내부 모금액에서 기부자들의 허가를 받은 후 집행하였습니다.

※ 10만원 이상 참여자분께 3천엔을 캐쉬백, 한 분은 본인의 뜻에 따라 다사홈에 기부하셨습니다.

 


- 2015/6/7 다사홈 제5대 프로젝트 「다카포 슈퍼 라이브 헌화 프로젝트」 끝.


Posted by 다카포를사랑하는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