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포를 사랑하는 홈페이지 제2본부 :: 호리에 유이 5th 라이브 헌화 - 기획종료 소감 및 謝礼 (감사의 글)


1. 기획안내공지 (2014.12.20.)

2. 진척보고1 (2015.02.13.)

3. 진척보고2 (2015.02.25.)

4. 진척보고3 (2015.03.01.)

5. 기획종료 소감 및 謝礼-감사의 글 (2015.03.07.)




 


 







 

 

 


 




이번 홋쨩의 라이브에 한국다카포협회의 홋쨩팬 명의로 화환을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홋쨩단콘에 화환을 보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협력해 주신 다사홈 회원들과 지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럽라프로젝트로 인해 절정으로 바빴지만, 그렇기에 더욱 '본진'에 화환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프로마네의 개인 욕심(?)이었고 덕택에 여러가지로 무리를 했습니다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참여해주신 한국다카포협회 및 지인들께는 두고두고 감사를 드려야 할 듯. 프로젝트 기획을 세우면서도 '기껏해야 4-5명 정도 참여하겠지'가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기획은 재정문제로 홍보에 힘을 쏟으며 어떻게든 참여자를 끌어모으는 데 비해, 처음부터 여러분들의 돈으로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자체가 없었기에(..)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참여자가 예상의 2-3배의 달하는 12명에, 거의 전원이 1만원이 아닌 2-3만원씩을 자진 기부해 주셔서 화환본체를 모두의 돈으로 전부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뢰해주고 기부해주신 여러분,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어서 더욱 감사합니다.





 화환을 제작 및 설치해 주신,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쿨계아이돌 시부야 린의 꽃집의 로케지, 야요이원예. 직접 전화로 연락을 드리고 찾아뵈어 인사올린 덕에 원활히 프로세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장님과 「부디 명함만이라도..」드립을 치며 명함을 주고받은건 추억만들기. 화환제작을 린쨩네 꽃집에 부탁한건 시부린이 너무 좋아서(..)였지만,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몇 차례나 아이마스에 화환을 보낸 미나사키P는 바로 알더군요. 우리 화환이 2만엔짜리지만, 저정도면 2.5~3만엔급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퀄리티입니다. 프로젝트가 끝난후 시부린네 집에 다시 전화해서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니 다음 기획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카자미학원 교복차림으로 노래부르는 홋쨩의 일러스트는, 스컬573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한국럽라연구부의 티켓팅에 참여해주신 것을 인연으로.. 픽시브를 보았을 때부터 '이 그림체로 시라카와 코토리를 그리면 귀엽겠다..'고 줄곧 생각했습니다. 일러스터랑 아는사이면 인맥으로 밥한번사고(..) 끝내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스컬님 그림이 마음에 들었기에 정당한 커미션을 지불하고 그림을 받았습니다. 럽라프로마네업무가 너무 과중해서 납기가 빠듯했어요. 설연휴까지 끼어서 무리한 부탁이었는데도 기한에 맞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쿠로네코동맹에서도 찬사 일색.


 

 


특히 가슴뜨거웠던 것은, 1일차 라이브가 끝나고 티셔츠 차림으로 스테이지에 나온 홋쨩이, 그런 말을 하더군요.




예를들어, 성우아니메디아에서 화환을 받는 일이 있어도, 저는 지금껏 성우아니메디아에 화환을 보낸 적은 없거든요. 제가 다시 꽃을 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들의 활동으로 여기 참여해주신 분들께 답례하기 위해 라이브를 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들어'라고 했지만, 화환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홋쨩이 화환을 제대로 하나하나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우리들이 보낸 화환을 홋쨩이 보셨다는 아주 확실한 증거! 그렇구나. 홋쨩 우리들 화환 봐주셨구나. 저 시라카와 코토리 차림의 노래하는 자신의 그림을 보고 그리운 감정을 느껴주셨으려나.


지금껏 수많은 성우 행사에 참여했지만, MC에서 화환 이야기를 들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홋쨩뿐만 아니라 타 행사에서조차, 지금껏 라이브 MC에서 화환얘기를 꺼낸 성우는 드뭅니다. 여기부터 망상이지만, 스테이지에서 팬 누구가 보낸 화환이라고 콕 찝어 말할 수 없어서, 성우아니메디어를 대표해서 화환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화환기획자들에게 전달한게 아닌가, 그렇게 느꼈습니다.


즉, 다사홈에서 보낸 화환에 대해 홋쨩은 「제가 꽃을 드릴 순 없어도, 대신 저의 라이브로서 조금이라도 더 즐거우실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보낸 화환에 대한 홋쨩의 답례라고 보셔도 무방할 듯. 화환에 대한 답례를 무려 스테이지 위의 MC로 받았으니, 이 전대미문의 답례를 우리는 자랑스러워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으로 호리에 유이님의 5th 라이브는 막을 내렸습니다. 프로젝트도 무사히 종료. 다음 단콘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또 2년뒤에 개최할지, 아니면 2nd와 3rd처럼 6년 뒤(!?)에 개최할지.. 우선 4월 29일 제14차 쿠로네코동맹집회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 때 단독으로 조공기획을 실시하려 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진정한 본진, 다카포시리즈의 총합라이브가 6월 초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97년 데뷔해서 5th 단콘을 2015년에 개최한 홋쨩도 대단하지만, 다카포시리즈 주제의 라이브는 이번이 겨우 2번째(-_-;;)입니다. 이때도 무언가 기획을 검토하고 있으니, 그때 다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라이브에서도...



당신의 하트에 천사의 광선-!!

あなたのハートにエンジェルビーム-!!



 


 




호리에 유이를 향한 모험V

~노려지는 학원제~ 헌화 프로젝트


 기획 & 프로젝트매니지먼트 : 水海유세현 (@mizuumiy)


회계 : 키즈하 (@snowrequiem)


일러스트 : 스컬573 (@forhor1)


화환제작 및 설치 : 야요이원예 (やよい園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시부야 린의 꽃집 로케지)


- 참여 : 한국다카포협회 (韓国D.C.~ダ・カーポ協会) 호리에 유이 팬 일동 -

水海유세현(水海あさひ) 키즈하(きずは) 뒤로후퇴(Retreating) 희망단풍(希望&楓)

라이나(LaiNa) 지나가던손(Gson) 토오기시로(しろちゃん) Prev★ious

타코야키(たこやき) 아이지스(アイジス) 세넬(Senel) 종이한장(ペーパー) 타이밍(タイミング)


Special Thanks : 알트세인P, 미나사키P, SSA10스와쿠로


- 2015.03.08. 하츠네섬 제16대 프로젝트 「호리에 유이를 향한 인생5-5th 라이브 헌화」 끝.




 



 

Posted by 다카포를사랑하는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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