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삼가 故마츠키 미유님의 명복을 빕니다.
・ 제목 : 마츠키 미유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어제 12월 14일, 마츠키 미유님의 49일재가 무사히 끝났음을 전해드립니다.
유족분들로부터의 「같은 병에 걸린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들이, 조기 발견으로 완치받길 원하므로 병명을 공표하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병명을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 14일의 포스팅에 있던 것처럼, 몸이 편찮아서 검사를 여럿 받았지만, 병명을 뚜럿하게 알 수 없는 채 6월 30일에 급성간염으로 긴급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정밀검사결과, 「만성활동성EB바이러스감염증(慢性活動性ＥＢウイルス感染症; Chronic Active Epstein-Barr Virus infection : CAEBV - #일본 위키피디아 링크」이라고 하는 무척이나 전례가 적고, 그렇다고 난치병 지정(#링크 - 일본후생노동성 난치병지정목록)도 받지 않은 어려운 병이라는 것이 판명, 그때부터 마츠키 미유님의 투병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9월 4일에는 기적적으로 일시적 퇴원 허가가 내려졌지만, 9월 18일에 재입원.
10월 27일 오후 10시 18분 소천하셨습니다.
최종적인 사인은 「악성 림프종」이었습니다.
저희들 스태프들이 지켜보기에도 괴로운 치료가 계속되었음에도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셨기에 반드시 완치하여 복귀할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본인께서도, 언젠가 같은 병으로 괴로워하는 분들을 위해 수기를 내고 싶하셨습니다.
이번 병명의 공표를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께서 「만성활동성EB바이러스감염증」이란 병을 알게 되어, 조기발견과 치료법의 진전에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마츠키 미유님을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스태프 일동 마음 속 깊이 감사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으로부터의 메시지를 옮겨놓습니다.
「딸의 투병생활은,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단지, 그저.. 성우로 복귀하고 싶다는 일념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전까지 의식이 있었기에, 말은 못했지만,
이쪽의 질문에 끄덕하고 고개는 끄덕여 주었습니다.
성우동료 및 인연이 있었던 많은 분들의 협력, 지원, 정에 부모로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긴 세월 마츠키 미유를 응원해주신 수많은 팬 여러분, 정말로 고맙습니다.」
주식회사 81프로듀스 스태프 일동
- 출처 : 마츠키 미유 공식 블로그 松来未祐を応援してくださった皆様へ
http://blog.excite.co.jp/matsukimiyu/2266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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