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F. 드라마시디 발매 기념 호리에 유이&타이 유우키 인터뷰 (2010/7/16)

・ 관련항목 : D.C.I.F.~다카포 Innocent Finale~ 및 시라카와 코토리 헌정작 전체 (2009/4/29) #다카포연대기

 - 수록 수고하셨습니다. 다카포 시리즈에서, 코토리, 준이치를 오랜 시간 연기해 오신 두 분께서, 이번엔 출산과 가족3명의 이야기를 연기하셨지만, 2명의 성장을 바라보며 어떤 기분이셨는지?

호리에 유이 : 시라카와 코토리역의 호리에 유이입니다. 시리즈의 첫 부분 고교생 시점^[각주:1]부터 시작해서, 거기서 결혼까지 이르는, 나아가 아이까지 생기는 과정을 연기하는 일은 어지간해서는 없기에, 무척 오래 어울린 것도 기쁘고요. 코토리쨩의 인생과도 같은 것을 볼 수 가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타이 유우키 : 아사쿠라 준이치역의 타이 유우키입니다. 이노센트피날레의 세계관에서는 코토리쨩과 결혼한 셈이지만, OVA의 상하권 시점부터 2명이 무척 다양한 어려움을 뛰어넘어 얻은 결혼이기에, 바라봤다기보다는 부러울 정도의 대단한 인연으로 얽혀 있는 것에 좀 감동하고 있습니다. 처음 준이치를 연기한 것은 TV anime 시점이었기에, 벌써 7-8년 전이네요. 다시 한 번 준이치를 연기할 기회가 오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혹시 기회가 있다면 더욱 이 3명의 뒷이야기를 보고 싶을 정도예요.

 - 코토리양의 남편이 된 준이치의 이미지를 가르쳐주세요.

호리에 유이 : 상냥하게 대해 주는 것은 무척 기쁘지만, 너무 친절하다는 느낌도 있어서, 코토리쨩이 딱부러진 성격이니까, 괜찮으려나 하고 있지만요. 아내가 딱부러지지 않고 서로 폭주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어요.

 - 준이치의 아내가 된 코토리의 이미지를 가르쳐주세요.

타이 유우키 : 코토리양은 청소도 요리도 세탁도 가사 전반을 문제없이 해결해버리는 타입이지요. 자주 [완벽한 소녀]라는 이야기도 듣지만, 그런 완벽한 아내라면 남자로서는 이쪽도 제대로 도와줘야, 무언가 해야 하는 마음이 들 거예요. 그런 기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무척 좋은 아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있으면 좋겠네요. (웃음)

 - 다카포 시리즈라고 하면 낯간지러운 연애 스토리가 메인이라지만, 두 분께서 이번 스토리로 가장 낯간지러웠던 장면은 어느 것입니까?

호리에 유이 : 낯간지럽다고 할지, 무척 좋구나 하고 생각한 것이, 서로가 무척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고, 행복하구나 행복해 하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일상에서 쓰기엔 무척 부끄러운데도, 입으로 말할 수 있는게 무척 좋아보여서, 닮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이 유우키 : 지난번 CD도 그랬지만, 신혼부부의 대화 자체가 무척 낯간지럽다고 생각했네요. 이번에는 코토리가 준이치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서, 새로운 또하나의 「사랑의 상대」가 태어나, 낯간지러움도 더욱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낯간지럽다고 하자면, 지난번 CD때의 신혼생활의 두 사람의 모습이 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부터 이 드라마시디를 들어주실 유저분들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호리에 유이 : 처음 다카포시리즈가 시작한지 이미 7-8년이라서, 리얼하게 그 시절부터 지금의 시점까지를 여러분과 함께 체험... 실제로는 좀더 짧은 기간이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저희들이 성장해가듯 코토리쨩도 아사쿠라군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함게 실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되어 있고, 지금부터도 그러할 거라고 생각하면.. 다카포 시리즈를 알고 계신 분들께는 부디 들어주시길 바라는 작품입니다.

타이 유우키 : 원작의 첫 미소녀게임부터의 팬들께는 우리들보다도 더욱 긴 세월 다카포시리즈를 접해오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어쩌면 팬 여러분들 중에서도 결혼해서 가정을 가진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런 분들께는 준이치와 코토리의 모습을 자신들과 겹쳐서 들어주시면, 결혼의 행복이란 것을 다시한번 부부로서 느껴주시길 바라고 있어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분들도 언젠가 이런 멋진 가정을 가지시길 바라기에 꼭 들어주세요. TV anime DVD 박스를 다시 시청하며 여러분들과 다카포시리즈의 관계를 다시 느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 주 : 다카포시리즈의 시라카와 코토리 첫 등장 시점은 고교생이 아니라 중학생(3학년)입니다. 이 부분은 홋쨩의 착각인 듯. [본문으로]